2008년 07월 04일
수면
최근,학원의 시간표가 변경된 터라 생활패턴에 문제가 생기고 있다.
일어나야할 시간에 자고 있다던지..자야할시간에 깨어 있다던지..
나는 생각외로 민감하기때문에 잠이 들때 피야할 3불(不)이 있다.
그것은 소리,빛,자세

첫번째 소리는 다양하게 잠이 들고자 하는 나를 공격해온다.
이 소리의 자객은 여러가지 형태로 공격을 해오는데,
첫째는 엘리베이터의 소리.
필자의 방은 엘리베이터쪽이기 때문에 밤이되면
엘리베이터의 소리는 더욱 크게 들려온다.그래서 쉽게 잠들기가 힘들다.
둘째는 새벽녘의 쓰레기차소리.
필자의 동네 아파트단지는 매일 새벽 5~6시경에 쓰레기를 수거해간다.
그런데 이 쓰레기수거 소리는 냄새만큼 고약하다.
필자의 동네 단지는 약 20동의 아파트가 있는데
101동 부터 120동의 쓰레기를 수거해 가는 시간이 약30~40분정도 라고 가정시(체감시간)
이 30~40분간 쓰레기차의 집게(애칭 토이크레인)의 삐걱임과
쓰레기를 낙하할때의 소리가 30~40분간 잠들지 못해 고통스러워 하는 나를 공격해온다.

세번째는 시계의 소리이다.
지금 현재의 필자의 방은 수면시방해가 되어 시계를 전부 빼놓았는데,
예전에는 방에 걸려있던 시계로 인하여 잠을 설친적이 많았다.
그래서 시계를 빼놓아서 시계의 공격은 피할수 있게되었지만,
벽걸이 시계를 빼놓으니 이제 책상위에 있는 손목시계 소리가 들린다.
그래서 잠을 잘 때에는 늘 시계를 방 밖으로 빼놓는다.
그리고 여름철 모기의 공격도 빼놓을순 없다.
모기의 공격을 피하고자 전자 모기향을 샀는데, 전자모기향의 '위잉'하는 소리때문에
전자 모기향은 서랍장에서 자신에게 오지않을 여름철을 기다리고 있다.
두번째 빛은 위의 소리로 인하여 잠을 자지 못했을때 공격해 오기시작한다.
빛의 공격은 대략 6시부터 시작되는데,위에 열거했던 소리나 자세와는 달리
빛의 공격이 시작되는 즉시
나는 잠을 자지 않겠다 라는 항복문서에 사인을 하게 된다.

그만큼 빛의 공격은 강력하다.
그래서 필자는 빛의 공격을 막아 보기위해서
수면 안대를 착용해보았지만 틈으로 새어 들어오는 빛의 공격을 막아낼순 없었다.
마지막으론 자세의 공격을 받는다.
이 자세의 공격은 침대에 막 누웠을때 공격해 오기 시작하는데
이는 편한 자세를 취하지 못해서 30~40분간 뒤척이면서 시작된다.
이쪽 저쪽 엎치락 뒤치락 하다가 결국 소리의 공격을 받다기 시작하더니
빛의 공격을 받아서 항복 문서에 사인을 한다.(이것이 Basic)
그리고 베게의 높이의 문제 때문에 잠이 들지 않을때도 있다.
필자는 대개 낮은 베게를 빈다.
그런데 잠자리가 바뀌었을때,대부분의 사람들은 높은 베게를 선호하기때문에
높은 베게를 비치해놓는다.
그래서 최근,베게를 비지않고 잘수있게 몸이 진화해버렸다.

그외에 심리적으로는 ,
소변이 마렵다던지,갑자기 온몸이 가렵다고 느낀다던지,
'지금 잠들지 않으면 안되'라는 강박관념때문에 잠을 못이룰때가 많다.
그래서 오늘
수면유도제를 샀다.실험으로 약을 먹고 낮잠을 잤다.
수면 유도제는 보통 수면제 보다 약발이 약하다고 들어서
수면을 방해하는 자객들과의 모의전투라고 생각하고
약을 먹고 안자고 버텨보자란 생각으로 버텨 보았는데,
(의식을 놓지 않기위해 필사적으로 휴대폰 게임을 했다.)
갑자기 잠들어 버렸다.그리고 오늘 하루 나의 4시간은 지워졌다-_-;
원래 필자는 자면서 꿈을 꾸는데 꿈을 꾸는것도 없이 그냥 4시간의 필름이 끊어져버렸다.
그리고 약의 힘을 실감했다.
이로써 나는 수면방해 자객들의 공격을 피할수 있을것이란 자신감과
해방감에 도취되어 있었다.하지만 더욱 큰 문제가 기다리고 있었다.
나는 너무 약이 잘듣는 체질이라서 그런지...
하루종일 잠이 쏟아졌다.
오늘 밤엔,약을 쪼개서 반알만 먹고 자볼생각이다.
소변이 마렵다던지,갑자기 온몸이 가렵다고 느낀다던지,
'지금 잠들지 않으면 안되'라는 강박관념때문에 잠을 못이룰때가 많다.
그래서 오늘
수면유도제를 샀다.실험으로 약을 먹고 낮잠을 잤다.
수면 유도제는 보통 수면제 보다 약발이 약하다고 들어서
수면을 방해하는 자객들과의 모의전투라고 생각하고
약을 먹고 안자고 버텨보자란 생각으로 버텨 보았는데,
(의식을 놓지 않기위해 필사적으로 휴대폰 게임을 했다.)
갑자기 잠들어 버렸다.그리고 오늘 하루 나의 4시간은 지워졌다-_-;
원래 필자는 자면서 꿈을 꾸는데 꿈을 꾸는것도 없이 그냥 4시간의 필름이 끊어져버렸다.
그리고 약의 힘을 실감했다.
이로써 나는 수면방해 자객들의 공격을 피할수 있을것이란 자신감과
해방감에 도취되어 있었다.하지만 더욱 큰 문제가 기다리고 있었다.

하루종일 잠이 쏟아졌다.
오늘 밤엔,약을 쪼개서 반알만 먹고 자볼생각이다.
# by | 2008/07/04 23:13 | 이야기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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